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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Fall Rain : 秋雨
한일 60주년 기념 특별 초청공연
<p><span style="color: rgb(230, 0, 0);">5월1일 1차 사전예약 오픈 (사전예약 55%) </span><span style="color: rgb(0, 102, 204);">(4월30일까지 회당 30석 한정판매)</span><span style="color: rgb(230, 0, 0);"> </span></p><h3 class="ql-align-center"><span style="color: rgb(230, 0, 0);"></span><span style="color: rgb(102, 163, 224);">매우 우울하고 삼엄한 풍경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span></h3><p><br></p><p><span style="color: rgb(0, 102, 204);">*본 페이지는 사전예약 및 안내를 위한 페이지로 수시 업데이트 되며, 진행과정을 엿보실 수 있습니다. </span></p><p><span style="color: rgb(0, 102, 204);">*사전예약은 본 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span></p><p><span style="color: rgb(0, 102, 204);">*이 공연은 일본어로 공연이 되며,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span></p><p><br></p><p><strong><em>'어느 호텔 앞 도심의 공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공원 근처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em></strong></p><p><img src="/upload_file_path/1742461595203_file.jpg"></p><p><br></p><h2><br></h2><h3><strong><em>저녁을 먹고 짙빛 도시를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만끽하고 있자니 뉴스에서 누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em></strong></h3><h3><strong><em>매일 반복되는 단골 이야기처럼 또 누군가가 죽었다. 죽은 자의 소식은 산 자들의 귀에는 둔탁하게 들리고, 가슴은 더 이상 두드려지지 않는다. 죽은 자는 누군가의 아버지였고, 어머니였으며, 자식이었을 텐데…</em></strong></h3><p><br></p><p><img src="/upload_file_path/1742461672540_file.jpg"></p><p><br></p><h3><strong><em>죽은 자의 슬픈 가족사는 매일 되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되어 도심의 하수구로 흘러들어간다.</em></strong></h3><h3><strong><em>낯선 남녀가 도심의 공원에 들어서고, 그곳에서 5명의 사망 사건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em></strong></h3><h3><strong><em>거의 매일 등장하는 단골 이야기: 자살… 살인…</em></strong></h3><h3><br></h3><h3><strong><em>고즈넉해야 할 공원에 낯선 넋들이 북적이는 가을밤.</em></strong></h3><h3><strong><em>무심한 도심의 일상과 대비되며, 넋들의 이야기가 그곳을 떠돌아다닌다.</em></strong></h3><h2><br></h2><p><img src="/upload_file_path/1742461776010_file.jpg"></p><p><br></p><p><br></p><h2>리뷰</h2><p><br></p><p>⭐⭐⭐⭐⭐ 형식미가 돋보이며, 일본적인 요소가 감각적으로 사용된 작품. ⭐⭐⭐⭐⭐</p><p>⭐⭐⭐⭐⭐ 노(能) 연극의 형식을 차용하여 죽은 자들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표현. ⭐⭐⭐⭐⭐</p><p>⭐⭐⭐⭐⭐ 레오 까락스의 영화처럼 강렬한 미장센을 가진 작품. ⭐⭐⭐⭐⭐</p><p>⭐⭐⭐⭐⭐ 해체되는 가족 이야기와 인간 존재의 허무함을 표현. ⭐⭐⭐⭐⭐</p><p>⭐⭐⭐⭐⭐ 영화적인 미장센과 어긋난 시적인 대사가 어우러진 무대. ⭐⭐⭐⭐⭐</p><p>⭐⭐⭐⭐⭐ 빈곤한 현실에서 가족이 살아가는 고통을 비극적으로 표현. ⭐⭐⭐⭐⭐</p><p><br></p><h2><br></h2><h2><img src="/upload_file_path/1742462119626_file.jpg"></h2><h2><br></h2><h2><br></h2><p>연출 소개</p><p>김세일김 세일</p><p>배우, 연출, 연기 트레이너. 세amI 주재. SEAMI project代表.</p><p>한국 부산 출생. 경성대학교 재학중(연극전공)인 1998년, 동혁(부산연극제작소) 창립에 참가. 배우로서 활동하는 한편, 연기 지도자로서 활약. 고교 교원(연기 교육)을 거쳐 2003년부터 일본 문화청의 해외 예술가 초빙 연수원으로서 일본 방문. 그 후 도쿄를 중심으로, 극장의 규모를 불문하고 공연에 참가하는 것 외, NHK의 대하 드라마나 영화 출연, 내레이터를 근무하는 등, 폭넓게 활동. 도쿄, 쿄토, 후쿠오카등에서 연기 트레이너로서도 활약중. 또 도쿄 대학 대학원 문화 자원학 연구 전공에 대해 연기론에 관한 연구를 거듭해 도쿄 대학 대학원 석사 학위 습득, 동대학원 박사 과정 만기 퇴학.</p><p>국제연극제 수상작품을 비롯하여 아시아 각국의 공동제작에 의한 연극작품으로 연출·출연을 거듭하여 일관되게 동양연극의 사상과 미학을 추구하고 있다. 연출작 [가을비]가 Miryang Summer Performing Arts Festival 2012로 작품상 수상.</p><p><br></p><p>演出紹介</p><p>金 世一 김 세일</p><p>俳優、演出、演技トレーナー。世 amI主宰。SEAMI project代表。</p><p>韓国・釜山生まれ。慶星大学在学中(演劇専攻)の1998年、ドンニョック(釜山演劇製作所)創立に参加。俳優として活動する傍ら、演技指導者として活躍。高校教員(演技教育)を経て2003年から日本文化庁の海外芸術家招聘研修員として来日。その後東京を中心に、劇場の規模を問わず公演に参加する他、NHKの大河ドラマや映画出演、ナレーターを勤めるなど、幅広く活動。東京、京都、福岡などで演技トレーナーとしても活躍中。また東京大学大学院文化資源学研究専攻において演技論に関する研究を重ね、東京大学大学院修士学位習得、同大学院博士課程満期退学。</p><p>国際演劇祭受賞作品をはじめ、アジア各国の共同制作による演劇作品で演出・出演を重ね、一貫して東洋演劇の思想や美学を追求している。演出作『秋雨』がMiryang Summer Performing Arts Festival2012にて作品賞受賞。</p><p><br></p><p>작품 소개</p><p>집안의 아버지는 동요 작곡가였고 그의 노래는 유명한 동요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p><p>그러나, 일가는 경제 위기로 이산.</p><p>딸은 가출한 소년이 끌고 온 손님을 상대로, 아내도 노인을 상대로 영양음료와 함께 몸을 팔고 있다.</p><p>변두리 호텔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기구한 가족 이야기.</p><p>Miryang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Festival 2012 작품상·연기상 수상작.</p><p><br></p><p>作品紹介</p><p>一家の父親は童謡の作曲家で彼の歌は有名な童謡大会で賞を取ったこともあった。</p><p>しかし、一家は経済危機で離散。</p><p>娘は、家出をした少年が引いてきた客を相手に、妻も老人を相手に栄養ドリンクと共に体を売っている。</p><p>場末のホテルで起こった連続殺人事件をめぐる、数奇な家族の物語。</p><p>Miryang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Festival 2012 作品賞・演技賞受賞作。</p><p><br></p><p><br></p><p>출연진</p><p><br></p><h3>TOZAWA Shinji 토자와 신지</h3><h3><br></h3><h3>Chie 치에</h3><h3><br></h3><h3>MORISHIMA Takahiro 모리시마 타카히로</h3><h3><br></h3><h3>KATAMINE Honoka 카타미네 호노카</h3><h3><br></h3><h3>KASHIMURA Hayate 카시무라 하야테</h3><h2><br></h2><h2><br></h2><h2><strong><em>극단 소개 – 世 ami (세 아미)</em></strong></h2><ul><li><strong><em>극단 世 ami의 모티브는 일본 전통 연극 '제아이(世阿弥)'에서 가져왔다.</em></strong></li><li><strong><em>제아이는 "이견의 견(離見の見)"을 통해 연기를 연구하며, 배우의 자기 인식을 중시한다.</em></strong></li><li><strong><em>김세일 연출가는 일본에서 오랜 활동을 하며 이러한 연극적 형식을 연구해왔다.</em></strong></li><li><strong><em>世 ami는 "世(세상)"과 "ami(프랑스어로 친구)"를 조합한 의미.</em></strong></li><li><strong><em>한국·일본·대만·홍콩 등 동아시아 연극인들과 교류하며, 워크숍과 공연을 통해 동양 연극의 미학을 추구한다.</em></strong></li></ul><p><br></p>